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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아이폰5의 공개행사에서 선보인 신형 번들이어폰인 Earpods 가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저도 추석이 지난후인 몇일전 구입후 사용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한국애플코리아나 리셀러매장에서 4만원에 구입이 가능한 Earpods 는 종합쇼핑몰을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수 있습니다.



* Earpods 간략 개봉기 !!


Earpods 의 케이스는 애플사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구성품은 Earpods의 보증서와 사용법등이 담긴 리플릿과 Earpods 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arpods 케이스는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케이스 뒷면에 각인된 애플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보관하기에는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전면 플라스틱 뚜겅을 열면 이어폰 케이블이 돌돌 말려있습니다.

좌우이어폰본체와 리모트컨트롤 본체가 케이스 전면에 끼워져 있습니다.



이번 Earpods의 디자인의 다소 인체공학적이며 기하학적인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기존의 이어버드보다 약간 두꺼워서 선꼬임에 보다 장점을 보입니다.



이어폰본체부는 총 4개의 구멍이 존재합니다. 

실제적으로 음향이 출력되는 부분은 2군데이며 나머지 2군데는 일명 소리 숨구멍입니다.



Earpods의 리모트컨트롤 본체부분 뒷면은 마이크문양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볼륨조절 및 재생/정지가 가능한 3버튼 컨트롤부분은 이전 이어버드의 리모콘부분보다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클릭감이 보다 명료해졌으며 이전 이어버드보다 크기가 조금 커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Earpods의 음향적 스펙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실겁니다.

제가 경험한 신형 Earpods의 음색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중저음의 습격' 입니다.


이전 이어버드에 비해 중저음의 음색이 대폭강화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저음에 기반을 둔 A8의 깨끗한 해상력이 가미된 음색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Earpods의 음색은 해상도는 기존 이어버드에  머물며 중저음만 강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이어버드에 이어솜을 끼우고 들은 음색이 Earpods의 음색이라고 보면 비슷할거 같습니다.


이번 Earpods에게 큰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번들이어폰으로써 나름 저렴한 가격에 접할수 있는 이어폰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Earpods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착용감입니다.

애플사가 밝혔듯이 수백명의 귀를 분석하여 100개 이상의 귀모형디자인을 분석하여 이번 Earpods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반영이 바로 착용감으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


이어버드가 귀에서 잘흘러내리는 분들이셨다면  Earpods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가져다 줄것으로 보입니다.


고가의 이어폰들과 Earpods을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애플의 브랜드가치 때문에 수많은 리시버사용자들로부터 좋다, 나쁘다등의 견해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4만원의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제품을 만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어버드의 중저음 음색이 다소 밋밋하다고 느낀신분들이나 아이폰의 번들이어폰을 추가로 구매하실 예정인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개개인마다 들리는 소리는 천차만별입니다.

그건  사용자의 판단에 결정되는 것이니깐요~~


ETC...

추가적으로 엘지전자의 옵티머스G 스마트폰의 번들이어폰인 '쿼드비트' 가 요즘 엄청난 입소문을 타면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쿼드비트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구할방법이 없네요~~

제가 쿼드비트의 소리를 듣기전에는 이어팟이 스마트폰 최고의 번들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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