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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토요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의 요금제와 보조금 지급내역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클리앙>

요금제는 총 5종으로 출시됩니다.
35,000 요금제인 슬림요금제는 보조금이 없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보조금지급이 결정된듯 보입니다.

요금제를 살펴보시면 3gs의 출고가는 86만원으로 되어있습니다. 현재 위 요금제는 3gs 16gb기준으로 한겁니다.  만약에 3gs 32gb를 구매하신다고 가정하시면 월기기대금이 5,500원 추가가 됩니다.


이제 각 요금제에 해당하는 요금상품을 살펴보죠.
요금상품을 보시기 전에 이번에 kt에서 무선랜지역을 어떻게  설정 할건인지를 결정한 사항을 살펴보면, 홈AP, 네스등의 무선랜지역을 완전 무료로 쓸수있게 할예정입니다.
이점을 감안하시고 요금제를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솔직히 현재 우리실생활에서 무선랜지역은 정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학생이시라면 거의 하루종일 무선랜지역에서 생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무선공유기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 지역에서는 무선랜을 검색해보시면 5개이상의 무선랜이 검색됩니다.

이점을 감안하시고 요금제를 살펴보면  보통사용자분들은 라이트요금제를 선택하시는게 가장 현명할것 같습니다. 무선랜지역에서 사는 현대인이지만 슬림요금제와 라이트요금제의 차이가 5000원 내외 정도입니다.

슬림요금 : 60,040원     라이트요금 :62,790원    (VAT포함 월납입액)

두요금에는 5000원내외의 갭이 발생하는데 추가 50분의 무료통화, 100건의 문자메세지, 400MB 무료데이터가 추가됩니다. 이점을 감안하신다면 라이트요금제가 일반인에게는 가장현명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월 이용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으시다면 기기값을 완납하시고 사용하시면 라이트요금제일경우 55,000원 정도의 요금으로 24개월을 쓰시면 됩니다.

KT의 이번 요금제를 살펴보면서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화된 5종의 요금제와 더불어 39만원~86만원에 달하는 보조금 지급, 무선랜의 완전이용가능등 우려했던 부분이 모두 거의 해소된듯 합니다.

이번 대한민국의 아이폰출시로 가장 기대되었던 부분이 무선랜부분의 활성화 부분인데 이제 그 시작이 아이폰으로 인해 활성화가 가속화 될거 같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인 옴니아등도 무선랜을 완전 개방할듯 보이고 추후 출시되는 스마트폰들도 무선랜 기본장착등 이 추세를 따라갈듯 보입니다.

이제 아이폰의 출시는 딱 1주일 남았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잠실체육관에서 선착순 1000명의 개통을 시작으로 12월 초부터 일반인 개통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에대해 모르시는 분이라면  월 6~7만원의 돈을 들여서까지 아이폰을 살 이유가 있느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사람죽이는것 빼고는 다할수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6만원의 월요금을 쓰시면 그 이후 추가 요금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폰은 아이폰, PC간의 이용시 실시간 채팅지원, 무료보이스 채팅지원등 어마어마한 SNS서비스등이 지원됩니다. 실제로 이동중에는 기지국망을 이용한 데이터요금제를 이용하겠지만 사무실이나 학교등 고정적인 위치에서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무선랜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90%내외로 올라갈겁니다.

아이폰을 쓰신다면 무선랜 커버리지가 우리실생활에 얼마나 퍼져있는지 몸으로 느끼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MP3플레이어+전자사전+휴대폰+휴대용게임기+동영상플레이어등이 합쳐진 컨버전스 기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왜 전세계 사람들이 아이폰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이제 대한민국 사람들도 느끼게 될겁니다. 그리고 열광하게 될겁니다. 애플이란 브랜드에...

12월에는 아이폰을 개봉하는 포스트를 쓸수 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