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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Latitude어플을 무료로 출시했습니다.

Latitude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위치찾기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아이폰으로 출시한 Latitude어플은 구글의 Latitude서비스를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3,4세대), 아이패드사용자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하게 해줍니다.


서로 친구로 등록되어있는 사용자끼리는 서로 위치를 공유할수 있는것입니다.

얼마전 한국개발자가 출시했다가 내린 '오빠믿지'란 어플이 있었습니다.

해당어플은 어플을 실행하고 위치업데이트를 시켜주어야만 현재위치를 알수 있지만 Latitude는 위시서비스만 켜져 있다면 언제든지 상대방의 위치를 알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친구로 등록하고 싶은 사람을 추가하고 상대방이 수락만 해주면 됩니다.


Latitude어플을 이용하면 분실한 아이폰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데스크탑으로 구글계정에 접속한후 위치기록을 살펴보면 현재위치 및 과거의 위치기록까지 알수 있습니다.

저의경우 위치기반서비스를 일과중에는 켜지 않아서 표시되지 않는군요~~~

위치업데이트는 위치를 자동으로 올릴수도 있고 본인이 직접 위치를 정할수도 있습니다.

또는 친구에게 위치를 숨길수도 있고요~~~


모든 기술은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용자가 어떻게 이용하는냐에 따라 득이될수도 해가될수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잘 사용한다면 유용한 어플이 될수도 있지만 애인간에 족쇄어플로 작용한다면 끔찍한 어플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점은 그동안 Latitude어플의 승인을 거부했던 애플사가 이번에는 통과시켰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들의 판단에 모든걸 맡겨야 겠네요~~~


참고로 저의 위치를 알고 싶은분들을 위해 제 구글메일을 공개합니다.

제 위치를 알고 싶으신분들은 친구추가하셔서 저를 스토킹해주세요^^


mesangs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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