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카카오톡 무료통화 이용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 개시 !!


카카오톡이 보이스톡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이 선보인 보이스톡 서비스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서비스입니다.

전혀 새로울게 없는 서비스이지만 카카오톡 3500만 사용자의 파급력으로 인해 이동통신 업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보이스톡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SKT, KT는 크게 반발하며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를 무임승차 운운하며 격노(?) 하고 있습니다.


LG 유플러스는 금일자 보도를 통해 카카오톡의 m-VoIP서비스를 수용할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SKT, KT는 '이해할수 없는 조치' 라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비난이 그나마 이해가 가는게 이전까지의 LG 유플러스입장이 m-VoIP 서비스 전면금지여서 더욱그렇습니다.

이번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 개시로 인해 이동3사의 LTE정책방향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는것이 큰 화두가 될것 같습니다.

일개 어플의 서비스확대가 국내 이동통신사의 생태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사뭇놀랍기까지 합니다.


사용자 입장으로써는  카카오톡의 이번서비스가 반갑기는 하지만 문자시장까지 잠식당한 이통사들이 음성시장까지 잠식할까 무척이나 두려운가 봅니다.


제가 볼때는 무조건적인 맹비난보다는 이통사들이 변화하는 소비자기호에 맞게 새로운서비스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런관점에서 볼때 LG 유플러스의 대응은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보이스톡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