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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주)이 4월 15일 10년만에 CI를 전격교체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넘어선 미래의 검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변화된 검색창이 돋보입니다.

다음의 변화는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1998년 한메일 서비스로 첫 모습을 드러낸 다음은 전국민에게 1인 1메일이라는 꿈을 실현시켜 주었습니다.
네이버의 지식인 검색으로 포털서비스 1위자리를 내준후 다음은 많은 변화를 해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분야의 급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네이버보다 모바일 분야를 선점함으로써 1위 탈환을 노릴것으로 보입니다.

4월 15일의 CI교체는 단순히 로고의 변경만을 시사하는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다음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모바일분야의 첫 발걸음으로 다음은 아이폰용 통합어플리케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모든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시켰습니다.
오늘은 다음 통합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며 다음의 모바일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가기>

다음의 통합앱을 실행하면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22가지의 바로가기아이콘이 표시됩니다.
기존의 아이콘들보다 좀더 친숙하고 아기자기하게 변화되었습니다.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버전으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는 보시다시피 아이폰의 화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다음통합 어플리케이션만으로도 웹으로 이용가능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화면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위치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편집을 누른후 바로가기 아이콘의 위치를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검색>

다음은 검색메뉴를 따로 구분시키며 검색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검색부분은 통합검색과 장소검색으로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통합검색>

통합검색은 원하는 정보를 가장빠르게 검색해줍니다. 서제스트기능을 지원해 유사한 검색어를 즉시 확인할수 있습니다.

<장소검색>

장소검색은 다양한 추천장소와 장소의 리뷰를 한눈에 확인할수 있습니다.

특정장소 검색시 해당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블로그리뷰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음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로컬검색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실시간이슈>

실시간 이슈는 5가지의 카테고리를 제공합니다.

<설정>

설정창에서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 다음로그인 계정을 설정
  • 다음통합앱을 시작시 첫화면에 표시할 메뉴를 설정
  • 바로가기 메뉴스타일 설정

오늘 살펴본 다음통합어플리케이션은  최고의 검색품질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하고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는 앱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5년만에 일대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번 변혁은 모바일분야를 선점하기위한 힘찬 첫번째 발걸음라고 볼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에 갇힌 웹을 넘어 모바일을 선점하기 위해 다음은 엄청난 로드맵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과연 영원한 강자가 없는 웹분야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아이패드, 모바일이북등의 출현으로 모바일웹 분야는 PC 웹을 넘어설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예측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등의 모바일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모바일웹의 가장 큰 수혜자는 누가 될것인지를 지켜보는것만으로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모바일 이용자들의 니즈를 얼마나 빨리 캐치하고 실현시키는가가 가장 큰변수가 될듯 보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회사브랜명인 다음처럼 다음세대의 주인공이 될것인지를 지켜보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