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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스포츠가 FIFA11을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4.99$이고 용량은 무려 859MB나 됩니다.
게임로프트의 리얼사커2011를 의식한듯한 성급한 출시인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FIFA11는 859MB의 용량에서 볼수 있듯이 지금까지 아이폰에서는 볼수 없었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데스크탑버전의 FIFA11의 그래픽을 그대로 아이폰으로 이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선수들의 상세얼굴을 확인할수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긱스, 베르바토프, 박지성의 얼굴입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이렇게 그래픽을 강화한 FIFA11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그래픽데이터 때문에  게임플레이시 게임성능의 감소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아이폰4는 물론 아이폰3GS에서도 현저한 프레임감소현상이 발생합니다.

카메라를 넓게 잡을경우 심각한 프레임감소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업데이트로 해결을 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외에 리얼사커2011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멀티플레이어모드도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게임모드또한 리그,컵모드밖에 존제하지 않습니다.
859MB의 고용량 게임임을 감안할때 너무나 부실한 컨텐츠입니다.
대부분의 용량은 선수개개인의 그래픽랜더링부분이 차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단점을 제외하고 FIFA11는 축구게임으로서는 많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FIFA11는 좀더 실사적인 축구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이선스체결로인해 세계모든리그의 리그팀을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모든데이터는 최신데이터로 무장하고 있으며  실제선수들의 상세데이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게임세팅은 좀더 세밀한 설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리얼사커와는 다르게 FIFA11는 선수스위치버튼을 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FIFA11는 리얼사커보다 좀더 사실적인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좀더 축구다운 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직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게임플레이만 놓고보면 아이폰축구어플중 최고의 느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게임최적화는 이러한 장점들을 가리는거 같습니다.
지원기기또한 아이팟터치3, 4세대, 아이폰3GS, 아이폰4등을 요구합니다.
아이팟터치2세대이하는 플레이를 거의 하지못할정도로 프레임감소가 심합니다.

업데이트로 인해 얼마나 최적화가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리얼사커와 FIFA11의 1차전은 리얼사커의 승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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