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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000만 시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점 !!

@몽글이 2011. 4. 9. 00:26


http://news.donga.com
대한민국은  애플사의 아이폰을  도입한  이후 스마트폰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여  1년여가 지난 현재인 3월 23일 대한민국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1000만대를 넘어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가입자 현황은 안드로이드폰이 약 600만대, 아이폰이 약 300만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2009년 연말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12월 80만대 수준이던 스마트폰의  보급대수가  2010년 10월에는 500만대, 그리고 올해 3월에 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불과 1년여가 지난 현재 천만대라는 경이로운 성장세를  이루어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2011년  연말경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을 넘어선다고 하니 2011년 한해는 감히 ‘모바일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듯 보입니다.
 
그러면 스마트폰 천만시대가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단지  1000만대라는 단순한  숫자로만  보아야  할까요?

2007년  애플사에서  아이폰이  첫출시되고  3년여의  긴  기다림  끝에  대한민국에  상륙한  그  첫해인 2010년  대한민국의  IT환경은  정말 많은것들이  변화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수동적이었던  소비자의  시대에서  능동적인  사용자의  시대'로  변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들어오기  이전에는  단순히  통신사가  제공하는  위피환경의  수동적인  모바일환경을 따라야만  했지만 아이폰의  출시를  기점으로  와이파이의  빗장이  풀리고  위피환경의  모바일  기기는 무장해제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진정한  웹2.0의  모바일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더  이상  정보를  제공받기만 하는 정보소비자가 아닌  또 다른  정보생산자 사용자  중심의 시대로  전환된  것입니다.
 
여기에  각종  SNS  서비스가  스마트폰의  천군만마로  자리매김함으로서  사용자의  힘은  더욱더 증가되었습니다. 기존에  소비자의  외침에  거들떠보지도  않던  생산자-대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의견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스마트폰  천만대  시대의  의미는  ‘제2의 인터넷혁명'이란 의미를 부여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사회의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서비스로 통합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스마트폰의  범국민적인 보급으로 그 토양은  갖추어  졌습니다.
2011년  올  한해는  그  토양위에  수많은 식물들이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1인  기업들이  만들어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은 더욱더 간편해지며  보다  많은  정보를 손쉽게 습득할수 있는  시대가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과연 급속도로 성장한 모바일 환경이 우리에게 순영향만  제공할까요?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지는 것은 한순간이  되었으며 그 정보들은 기존의 언론에 못지않는 막강한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초창기시절 네티즌들은 익명성을 악용하여  현실과 온라인을  분리하여  대중화 시켜 갔습니다.
 
이젠 그때와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순식간에  붕괴될수  있습니다.
 
현재 모바일시대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분리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의  일관성으로 같은 정보만 전파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같은 것을 알 수 있고 뭐든지 검색만 하면 알 수 있고  ‘불펌’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도 더 많아 질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진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거대한  기름진 토양위에  어떠한  씨앗을  뿌릴지는 우리 사용자의  몫입니다. 
 


훗날  쓸모없는  잡초만  무성하게될지  아니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곡식과  달콤한  열매를  맺게 될지는  지금 현재 우리  모티즌이 뿌리는 씨앗에 따라  달라질것입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빠른시간안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급속도의  발전한  모바일  환경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만큼  급속도로  성장한 환경 못지않게 스마트폰 유저들의  성숙한  의식이  절실할  때인거 같습니다.


Post by Su &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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