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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아이폰5가 드디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5는 이전세대 모델인 아이폰4가 출시된지 2년 3개월만에 대대적인 모델체인지가 이루어졌습니다.

세미모델 체인지 모델인 아이폰4S가 출시된지 11개월만입니다.


2년만에 새롭게 모델체인지된 아이폰이 어떠한 모습과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오늘 공개된 아이폰5 관련 키노트는 아래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팀쿡의 등장으로 오늘의 이벤트 키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애플의 키노트에서 그러하듯이 애플제품의 영향력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합니다.

애플스토어에 관한 설명과 짤막한 비디오가 상영되었습니다.


전세계 13개국 380여개의 애플스토어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이어서 애플의 맥에 관해 팀쿡이 이야기했습니다.

맥의 전세계 지배력에 관한 팀쿡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맥제품의 설명에 이어 아이패드에 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애플의 베스트셀러제품인만큼 애플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전세계적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대수가 1700만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포스트PC로써의 아이패드의 자리매김은 완벽히 이루어졌다고 할수 있겠네요.


팀쿡의 기조연설에 이어  드디어 아이폰5가 공개되었습니다.   (필 쉴러)


아이폰5의 루머대로 이번 아이폰5는 투톤컬러의 아이폰입니다.


아이폰5는 이전 아이폰4S보다 18% 얇아진 7.6mm의 두께입니다.

무게는 20% 가벼워진 112g입니다.


이전모델과 동일하게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4인치 화면을 지원합니다.


아이폰5의 4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136x640입니다.

기존의 아이폰과 화면 넓이는 같지만 높이가 좀더 길어졌습니다.


좀더 길어진 디스플레이로 인해 이전 보다 좀더 많은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폰5에서 드디어 LTE통신이 지원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KT와 KT의 LTE주파수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밖에 전세계 LTE지원 모든국가에서 LTE서비스를 새로운 아이폰5에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더빨라진 무선랜을 지원합니다.

아이폰5에서는 아이폰4S의 A5칩, 뉴아이패드의 A5X칩을 뛰어넘는 A6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폰5의 A6칩은 기존 아이폰4S 대비 두배빨라진 CPU와 그래픽성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새로운 A6 프로세서로 인해 전체적인 체감속도가 대폭 상승한것을 위 도표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이폰5의 배터리성능도 아이폰4S에 비해 소폭상승되었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4S에서 좀더 단단하게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이번 아이폰5의 카메라에서 새롭게 탑재된 기능은 파노라마 기능입니다.


동영상촬영시 안전성이 향상되었으며 얼굴인식 동영상촬영중 사진촬영등의 기능이 추가되어졌습니다.

전면카메라 역시 성능향상이 돋보입니다.


아이폰의 마이크는 기존대비 3개로 확장하며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추가되어졌습니다.


아이폰의 통화스피커도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보다 또렷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통화시 들을수 있습니다.


아이폰5에서는 기존의 아이폰시리즈의 30핀 커넥터와는 다른 커넥터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이라고 명명된 이번 커넥터는 매우 작아지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졌습니다.


아이폰5에서는 새로운 iOS버전인 iOS6가 탑재됩니다.   (스캇 포스탈)


구글맵을 버린 애플사는  iOS6부터 새로운 자체지도어플을 지원합니다.

턴-바이-턴 네비게이션 기능과 3D 지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iOS6에서는 한국어 시리가 공식지원됩니다.

드디어 아이폰에 한국어로 대화를 할수 있습니다^^

iOS6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WWDC2012의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iphone-ipad.tistory.com/1072


이상 아이폰5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인 설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블랙 두가지 색상버전으로 출시됩니다.

투톤컬러라 저는 이번에 블랙이 땡기는군요^^


아이폰5의 가격은 기존 아이폰4S의 출시가격과 동일합니다.

아이폰4와 4S는 가격인하가 되었습니다.


1차출시일은 이번달 21일입니다. 2차출시일인 28일에도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네요.

갤3대란에 동참하신분들은 어차피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0월중 우리나라에 출시될것으로 보입니다.

iOS6는 이번달 19일에 공식출시되며 아이폰3GS까지 아우르는 커버리지를 지원합니다.

아이폰3GS의 경우 100% iOS6의 기능을 이용할수는 없지만 만 3년이 지난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주는 점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5에 관련한 모든 설명은 끝나고 아이튠즈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진정한 애플의 생태계인 아이튠즈야 말로 애플의 전부라고 해도 될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애플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원천 생태계인 아이튠즈는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넓고 높은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것 같습니다.


아이튠즈와 앱스토어의 UI디자인이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변경되어졌습니다.


PC용 아이튠즈 프로그램도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어졌습니다.


새로운 기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아이튠즈는 10월중에 공개됩니다.


아이튠즈의 변화에 이어 아이팟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현재 판매중인 아이팟시리즈는 아이팟나노, 아이팟터치, 아이팟셔플입니다.


애플의 재도약을 언급할때 아이팟을 빼고서는 이야기 거리가 없을정도입니다.

원조 아이팟을 비롯해 아이팟비디오를 거치며 발전한 아이팟시리즈는 애플의 혁신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이 아이팟시리즈의 뒤를 잇는 제품은 바로 아이팟나노 7세대 모델입니다.

새롭게 리디자인된 아이팟나노는 간편한 휴대성에 더불어 앙증맞은 디자인이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조작이 편리해보이는 볼륨/재생버튼과 7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지원합니다.


아이팟나노7세대는 간편한 휴대성에 더불어 블루투스의 탑재로 확장성까지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팟나노 7세대는 새로운 커넥터인 라이트닝이 지원되며 30시간의 음악재생을 지원합니다.


아이팟터치 5세대 버전도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팟터치 5세대는 가장 가벼운 아이팟터치로 거듭 재탄생되었습니다.

디자인도 많이 변경되어졌습니다.


아이폰5와 동일한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아이폰4S에서 탑재되었던 A5칩이 대체되었습니다.

아이팟터치의 카메라는 아이폰5와 동일합니다. 아이폰5의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합니다.


새로운 아이팟터치의 후면에 있는 의문의 버튼은 루프라고 불려지는 아이팟터치 스트랩을 거는 용도라고 합니다.

아이팟터치5세대는 5가지의 화려한 컬러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3년간 디자인을 유지한 이어버드 이어폰은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이어팟에게 그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루머로 이미 알려진 디자인 그대로 공개되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이전의 이어버드보다 보다 좋은 착용감과 해상도를 기대해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이어팟은 새로운 아이팟시리즈와 아이폰5에서 제공됩니다.


아이팟시리즈의 가격대입니다.


마지막으로 팀쿡이 올라와 오늘의 이벤트를 요약했습니다.

스티브잡스의 전매특허인 원모어팅은 없었습니다^^


오늘 애플의 이벤트는 이미 아이폰5의 유출이 너무 컸던관계로 큰 서프라이즈는 주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원모어팅으로 기대했던 아이패드 미니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는 미니는 내년 상반기 이벤트를 기대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공개된 아이폰5는 LTE지원과 4인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자체에 가장 큰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폰4에서 업그레이드 욕망은 높을것으로 보이며 아이폰4S에서의 업그레이드는 각자 사용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팟시리즈에 오히려 구매욕구가 더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아이팟터치야 아이폰5를 구매하면 해소될 문제이고 아이팟나노 7세대가 무지하게 땡기네요^^



오늘 이벤트를 본 제입장은 애플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나가는 의미가 큰 발표였다고 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온  애플이라고 항상  소비자들에게 매번 놀라움을 줄수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애플사는 스티브잡스의 부재와는 별도로 전세계 모바일 디바이스와 컨텐츠 생태계 부흥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보다 '단단하게 다지면서 나아가자'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키노트였습니다.


하지만 옛말에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티브잡스의 키노트와 팀쿡의 키노트는 이미지만으로도 전해지는 포스가 다르다는 느낌이 드는 이벤트였습니다.




오늘 이벤트에서 선보인 아이폰5나 리디자인된 아이팟터치에 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오늘 진행된  키노트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apple.com/apple-events/september-2012/


(via all image by http://www.engadget.comhttp://live.gdg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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