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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mage via engadget)


오늘새벽 애플사는 스페셜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스페셜이벤트의 주제는 바로 "Back to the Mac"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스페셜이벤트 키노트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발상을 하는것인가 하고 다시금 느끼게 해준 키노트였던거 같습니다.

10월 20일 열린 스페셜 이벤트의 주요발표내용은 크게 4가지로 살펴볼수 있습니다.

1. iLife 11
2. 매킨토시를 위한 페이스타임
3. OS X 8번째 버전 LION 에디션
4. 신형 맥북에어

1시간 30분가량의 키노트 발표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것은 "iLife 11"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아이라이프11버전에서는 iPhoto '11,iMovie '11,GarageBand '11의 신기능이 대거 추가되면서 맥사용자들에게 더욱더 큰 만족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키노트 발표중 대부분의 시간은 바로 아이라이프3종세트에 대한 시연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혁신적인 기능과 사용자중심의 소프트웨어란 이런것이다라는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아이포토11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풀스크린모드, 페이스북연동, 이메일포토퍼블리싱, 슬라이드쇼 레이아웃, 사진책퍼블리싱기능등입니다.

뭐 아이포토의 최적의 사진관리법은 익히들 아실테고 여기에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것은 슬라이드쇼기능과 이메일&사진책 퍼블리싱 기능이었습니다. 자세한 기능은 키노트동영상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이무비11도 많은 기능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디오편집을 위한 다양한 설정이 추가되어졌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특수효과를 줄수있고 다양한 테마레이아웃이 추가되어졌습니다. 가장혁신적인 기능은 바로 무비트레일러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폰4&아이팟터치4의 출시로 애플사용자들은  HD동영상촬영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이렇게 촬영된 동영상이 아이무비와 만나면......
 "금상첨화"라는 단어밖에 연상이 안되는군요^^

자세한 기능은 키노트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소개된 개러지밴드11은 플렉스타임, 그루브매칭등의 악기보정기능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악기사운드도 추가되어졌고 피아노&기타레슨도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레슨모드에서의 사용자중심의 기능도 대거 추가되어졌습니다.

정말 개러지밴드만 있으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기타&피아노를 독학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자 히스토리 기능등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향상을 꾸준히 체크해볼수 있다는점도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아이라이프11은 새롭게 출시되는 매킨토시에서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매킨토시 유저들은 49$의 비용으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소개된 내용은 바로 맥을 위한 페이스타임이었습니다.
아이폰4&아이팟터치4에서 이용이가능한 페이스타임을 이제 맥에서도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스타임은 아이쳇과는 다른프로그램입니다. 페이스타임은 자신의 연락처에 저장된 사용자들과 한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영상통화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애플사의 사용자를 위한 노력이 너무 눈에 보입니다^^

세번째 소개된 내용은 바로 OS X의 8번째 버전인 "LION"입니다.
이번 키노트의 주제인 "Back to the Mac"의 주제의 본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최근 애플사는 아이패드, 아이폰4등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휴대용 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개념의 이러한 휴대기기들의 장점을 바로 맥으로 적용하자라는게 "Back to the Mac" 문구로 표현된것입니다.

최초에 맥의 운영체제를 모바일로 변환해 아이폰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이 iOS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패드를 탄생 시켰습니다. 아이패드에 적용된 스마트한 기술을 바로 맥으로 가져와보자라는게 어제 키노트의 핵심입니다.

이런 발상의 전환이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Back to the Mac"이란 이 문구에는 애플사의 엄청난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애플사가 제공하는 모든 기기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시키겟다는 의미를 담고있는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OS X "LION"은 필수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되어졌던 멀티터치 제스츄어, 앱스토어, 풀스크린앱, 자동저장, 인스턴트 런처기능을 맥으로 적용한다는의미입니다.

이렇게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등 개인이 사용하는 정보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세살짜리 어린아이도 알만한 내용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한 사용자라면 아이패드는 당연히 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제는 과거와 달리 맥을 손쉽게 다룰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운영체제의 맥을 사용한 사용자라면 아이폰,아이패드도 손쉽게 사용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인간은 이전에 사용했던 것을 사용할때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가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윈도우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물론 맥이좋다 윈도우가 좋다라는것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이번 애플사의 스페셜 이벤트의 주제인 "Back to the Mac"는 이러한 애플사의 철학이 담겨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것입니다.

라이온 운영체제의 첫번째 기능은 바로 맥앱스토어의 출현입니다.
우리가 아이폰&아이패드의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선 앱스토어 어플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매킨토시에서도 이와마찬가지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맥앱스토어를 통해 간단히 설치 및 실행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기존에 아이튠즈스토어에서 구입하고 따로 설치해야했던 아이워크시리즈나 여타 프로그램을 간단히 이용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맥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도 정말 희소식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개발자들이 맥용 어플을 손쉽게 개발할수 있으며 판매시장의 다변화도 가져오게 되는것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이용할수 있었던 앱들도 이제는 맥에서 이용가능하게 된것입니다.

맥앱스토어는 90일 안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맥앱스토어의 어플승인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라이언에 탑재될 또하나의 기능은 바로 런치패드입니다.
런치패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홈스크린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페이지별로 이동이 가능하고 앱의 위치를 쉽게 이동할수 있으며 또한 IOS 4.0에서 선보인 폴더기능도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맥화면에서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익스포제, 대시보드, 스페이스등과 융합되는 것입니다.

8번째 OS X시리즈인 라이언은 내년 여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1 WWDC 아이폰4의 차기모델 발표와 동시에 발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키노트 발표의 마지막을 스티스잡스는 역시나 "원모어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스페셜 이벤트 키노트의 대미는 예상됐던대로 신형맥북에어 였습니다.

출시되는 모델은 13.3, 11.6인치 2종류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맥북에어는 HDD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배터리성능이 향상되어지고 보다 적은 무게와 얇은 두께를 실현시켰습니다.
여기에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써 배터리지속기간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13.3, 11.6인치의 배터리사용시간은 무선랜상 인터넷서핑기준 7시간, 5시간입니다.
대기모드는 두모델다 30일입니다.

판매는 오늘부터 들어갔습니다.
최하가격인 999$모델은 11.6인치 디스플레이, 64GB의 SSD를 탑재하고 있으며 2GB메모리, 지포스320M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고모델은 1599$이며 13.3인치 디스플레이, 보다높은 클럭의 듀어코어 CPU와 256GB SSD, 2GB메모리, 지포스320M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1599$모델이 너무끌리는군요^^

오늘 열린 애플사의 스페셜이벤트 키노트를 보고 느낀점은 정말 애플사는 애플기기사용자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구나 라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발표회였던거 같습니다.

항상 현재에 안주하지않고 새로운시도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곳, 수많은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들어 내는곳..

그곳은 바로 애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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