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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148Apps, Chomp and Chillingo)


2008년 7월 아이튠즈에 앱스토어가 첫 등장한 이후 34개월이 흘렀습니다.
34개월이 흐른 현재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수가 50만개를 조만간 넘어서게 됩니다.
얼마전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은 어플의 수가 100억개를 돌파하기도 했었습니다.

오늘까지 앱스토어에 어플을 등록한 개발자는 85,569명에 이르며 이 어플중 37%가 무료어플입니다.
모든어플의 평균가격은 3.64$ 이라고 하네요~~

현재 아이튠즈 앱스토어의 가장 큰라이벌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30만개의 어플이 등록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다운로드한 어플수도 30억개에 달합니다.

앱스토어가 등장한 이후 8개월 후에 런칭된 안드로이드 마켓은 무서운 기세로 앱스토어 시장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오늘은 앱스토어의 역사를 148Apps, Chomp and Chillingo에 소개된 인포그라픽 자료를 통해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앱스토어가 등장한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4개의 어플들입니다.
이 어플들은 앱스토어상에서 유료어플 1위를 차지한 날짜를 기준으로 랭킹화한 자료입니다.

단연 앵그리버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앵그리버드는 무려 275일간 유료어플 부문 1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앵그리버드의 신화는 현재진행중입니다^^

2008년 7월 10일 - 앱스토어가 아이튠즈에 등장한 첫주에 1000만개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앱스토어 대박신화는 시작됩니다.
2008년 11월 29일 -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의 수가 만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2009년은 앱스토어에 수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어플의 수가 늘어납니다.
앱스토어의 중흥기인 2010년을 대비하는 초석이 된 해라고 할수 있습니다.
2009년말 앵그리버드가 앱스토어에 출연하며 대박개발자들의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2010년은 앱스토어가 양적으로 가장 팽창한 시기입니다.
엄청난 수의 다양한 어플들이 등록된 해입니다.
국내에도 아이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사용자를 위한 어플이 가장 많이 출시된 해이기도 합니다.

2011년 1월 22일 100억번째 어플다운로드 사용자가 나옵니다.
이 다운로드 이용자에게는 만달러의 기프트카드가 상품으로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누적판매량이 1억대를 넘어선 시점이므로 한대의 아이폰당 100개의 어플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애플사는 앱스토어 런칭 2년 6개월만에 이렇게 어메이징한 기록을 달성해 냈습니다. 

매년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어플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애플의 수익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급격히 추락하던  애플사를 불과 3년만에 세계최고의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앱스토어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명의 개발자당 4.6개의 어플을 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의 순수가치는 89만불에 달합니다.
앱스토어의 모든 어플을 구매하려면 약 10억가까운 돈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현재까지 앱스토어에 등록된 유료어플의 평균가격은 3.64$입니다.
무료어플의 수는 14만 7966개이며 유료어플의 수는 24만 4720개입니다.


앱스토어 런칭 초기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게임어플의 비율은 현재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양적팽창을 하던 앱스토어의 어플이 질적팽창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위 표는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앱스토어에는 수많은 어플들이 존재합니다.
정말 유용한 어플들도 많은 반면에 그렇지 않은 어플들도 있습니다.

3년간 양적으로만 팽창해온 아이튠즈의 앱스토어 생태계가 현재 변화되고 있습니다.

i-Device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좀더 유용한 어플들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앱스토어 출시 초기와 비교해서 현재 앱스토어에 어플을 등록하는 개발자들의 수는 엄청 증가하였습니다.

그만큼 어플들간의 경쟁도 치열해 졌으며 i-Device 사용자들의 수준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하는 전세계 사용자는 이미 1억명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이 엄청난 수의 i-Device 사용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바꾸어나갈 어플들이 등장하는 시대가 열릴것입니다.

우리생활에 연관된 많은 업체들이 iOS 및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출시하는것을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사회전반적인 많은 부분들이 모바일환경으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안드로이드 마켓과 아이튠즈 앱스토어의 대결은 이제 양적비교에 그치지 않을것입니다.

어느진영이 우리의 생활에 보다 더 도움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모바일 생태계는 변화해 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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